자동차에 안드로이드오토에 사용하기 위해 집에 남는 공폰 갤럭시 s7엣지에 리니지os 21를 올렸습니다. 안드로이드14버전 입니다.
현재(24.7.1)기준 최신 버전인데, 안드로이드오토에 사용하기 적합하게 자동차의 전원인가 여부에 따라 자동으로 스마트폰이 on/off 되게 해 놓았습니다.
갤럭시 s7엣지의 기존 순정(안드로이드8버전) 상태에서 루팅을 해서 잠시 테스트 해 보았는데 대부분의 사용하고자 하는 어플들이 지원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오토에서 얼마가지 않아 유선 지원되는 최소 안드로이드버전이 올라갈 듯 해서 리니지 커스텀롬으로 올렸습니다.
무선 동글이도 구입해서 5개월정도 사용한듯 한데, 무선 연결만 잘되면 편리합니다.
이 말은 초기 연결시 안될때가 너무 많다는 것인데, 이럴땐 동글이 usb단자를 뺏다가 다시 꼽으면 대부분해결 되긴 하나 그렇게 되면 유선으로 하는것 보다 더 불편하게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다른 동글이를 알아보았으나 포기하고 그냥 유선으로 안드로이드오토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고장난 노트8 액정 나오지 않는 것도 있는데, 볼륨 하단키와 전원키를 동시에 눌러 강제 리부팅도 해 보고, 전원 누른 상태에서 충전선을 뺏다가 다시 꼽기를 반복해 보았으나 반응이 없어 냉동실에 몇시간 넣어 두고 꺼내어 충전선을 꼽아보니 배터리 충전 화면이 뜹니다.
너무 오래 냉동실에 넣어둔것인지 충전선 연결시 경고 이미지가 뜨는데 충전은 아주 잘 됩니다.
몇분 충전시키고 전원을 키니 부팅 잘 되나 몇분 지나지 않아 다시 먹통이 되어 버리네요.
이건 그냥 혹시나 싶어 폰이 어떻게 되나 테스트 해본 것입니다.
결론은 노트8은 사용불가 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갤럭시s7 엣지를 리니지os 21을 올린 후 사용후기 입니다.
안드로이드오토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 전화와 문자는 되지 않아도 되는데 테스트 해 보지는 않았습다.
데이터쉐어링 유심이 다른 공폰에 있기는 하나 테스트는 아직 안했습니다.
장점은
1. 안드로이드 버전이 14임으로 앞으로 수년간 안드로이트오토와의 버전 문제로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는 없을 듯 합니다.
2. 전원 종료시 한방에 가능하네요. ( 자동 전원 off시 조금 더 편리함)
단점은
1. 사용하고자 하는 어플들 중 일부가 호환되지 않는데,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조차 되지 않습니다.
혹시나 싶어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adb에서 설치해 보았는데, 설치는 되나 어플 실행시 호환되지 않아 일부 작동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경고창이 뜨네요.
필요한 어플 3개중 2개는 설치 했지만 호환성 문제로 아예 실행조차 되지 않음.
2. automateit인가 하는 어플이 필요한데 강제로 설치 했으나 역시나 실행 안되어 macrodroid 어플로 대체해서 사용 중입니다.
3 사운드어시스턴트 어플도 강제로 설치했으나 실행이 되지 않고, 아무튼 내가 필요한 어플이 호환되지 않는게 많음.
4. 전원인가시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부팅되게 만들었는데, 순정대비 부팅시간이 10초 정도 늘어났습니다. 이건 수정을 하면 더 빨라질 수도 있는 듯 한데 능력이 없어 그냥 사용하기로 함.
리니지os 21버전 보다 낮은 버전은 호환성이 더 좋을 듯 한데, 어째됐던 안드로이드오토에 사용할 수 있게끔 설정은 했습니다.
그리고 말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현재 이미 갤럭시 on7 2016 공폰을 순정 안드로이드8 버전에서 루팅만해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순정 상테에서 루팅만 해서 사용하니 인터넷에 제법 많은 자료들이 있어 쉽게 전원을 자동으로 on/off 하는 기능은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꺼지게 하는 부분은 배터리가 80%이하이고, 전원이 해제 되었을때 해 놓았는데, 이는 잠시 운행을 하다 시동을 끄고 휴개소에 들른다던가 할때 다시 스마트폰이 리부팅이 되는 걸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스마트폰이 만충된 상태에선 80%까지 떨어지는데는 최소 하루 이상이 걸리기에 매일 출퇴근 하는 경우라면 스마트폰이 꺼지는 경우는 없을 듯 합니다.
저의 경우 운행을 자주하지 않고, 길게는 2주 이상을 주차장에 세워 놓기에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게 해 놓았습니다.
갤럭시 on7 2016의 경우 성능이 느리다보니 안드로이드오토에 연결시 느린감이 있습니다.
screen2auto 앱을 설치해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스마트폰 성능이 느려서인지 초기 연결 완료까지 약간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성능이 느린만큼 확실히 스마트폰의 발열은 적습니다.
안드로이드오토만 연결시는 발열이 미미한 수준이고, 충전도 그럭저럭 됩니다.
screen2auto사용시는 스마트폰의 화면이 켜지다 보니 배터리의 충전은 거의 되지 않고 딱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였습니다. 발열은 조금 있는 편이나 장시간 사용해도 그게 문제 될 정도는 아닌듯 했으나 이는 에어컨 틀었기에 그럴수 있습니다.
그래서인데 screen2auto는 배터리 충전 문제와 발열 문제로 사용하지 않으려 합니다.
인턴넷에 보조충전이 되는 케이블을 구입해서 테스트 해 보았는데, 이게 데이터와 충전이 동시에 되는 곳은 고속충전이 되는데, 보조충전 케이블은 저속충전밖에 되지 않습니다.
자동차 usb에 연결하고 보조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도 저속 충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네요.
갤럭시 on7 2016 스마트폰은 속도가 느린감은 있지만 screen2auto를 사용하지 않고 안드로이드오토만 연결해서 내비와 음악 듣는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그래도 괜찮은 듯 합니다.
다만, 현재 갤럭시 on7 2016이 순정 안드로이드8버전인데 커스텀롬 자료가 많이 없는 듯 합니다.
s7엣지를 안드로이드오토로 사용시 속도와 배터리 충전 여부는 좀 더 사용해 봐야할 듯 합니다.
현재 공폰을 유선으로 안드로이드오토용으로 사용시 장점은 무선대비 빠른 연결 속도 그리고 잠시 자동차 운행을 멈추었을때도 스마트폰이 꺼지지 않아 재 운행시 빠른 안드로이드오토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한 여름 기온이 높을때 야외에 주차시 자동차 실내의 온도가 높아지면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햇볕이 들지 않는 공간에 두고 있기는한데 되도록이면 그늘진 곳에 주차를 하려 합니다.
몇개월 공폰으로 안드로이드오토를 연결해서 좀 더 사용해 보면 장단점이 명확할것 같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유선 안드로이드오토 연결시 충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어댑터인가 하는게 있는데 나중에 한번 구입을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참고로
무선안드로이트오토 사용을 몇개월 했습니다.
날씨가 서늘할때는 몰랐는데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스마트폰의 발열이 제법 높았습니다.
거기다가 무선충전기를 사용했는데, 2~3번 충전이 중단되기도 했는데 이것때문인지 어느날 배터리가 부풀어 케이스가 많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다행히 배터리가 부푼 상태에서도 그래도 급방전은 되었지만 작동은 되었기에 배터리 교체 후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무선 충전기의 종류 또는 자량의 종류에 따라 틀리수도 있는데 무선 안드로이드오토 연결시 스마트폰의 발열이 너무 많이 나는것 같습니댜.
특히 지금같은 더운 날에는 무선충전시는 펠티어 소자가 있는 무선충전기를 사용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에어컨 송풍구 앞에 두고 사용합니다. 물론 배터리가 부푼것을 경험하고 난뒤 부터 입니다.
스마트폰 발열이 전혀 없긴 합니다. 나중에 에어컨 사용이 없는 계절에는 어떻게 될지?
오래전 s7 엣지도 액정과 배터리를 교채하고 2~3달 정도 사용하고 액정이 망가져 버려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어찌하다보니 용케 사용하게 되었는데, 배터리는 아주 짱짱한 듯 합니다.
화면이 1초에도 몇번씩 번쩍번쩍 거리고 화면의 내용이 거의 무엇인지 구별이 잘 되지 않을 정도인데, 그로인해 스마트폰을 scrcpy 프로그램으로 pc와 초기 연결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adb 프로그램으로 왠만한건 스마트폰 화면이 보이지 않더라도 px에서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번에 공폰으로 유선 안드로이드오토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검색도 많이 해 보았는데, 보통 몇년 지나간 글들이 많았습니다.
이는 공폰 사용보다 더 좋은 제품이 나왔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screen2auto, scrcpy,adb 등등 이런 프로그램들도 사용해 보게 되네요.
adb 명령어에 대해 좀 알아두면 좋을 듯한데, 다시 사용할 일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갤럭시 s7 화면이 잘 보이지 않아 pc로 어플등을 설치하고 제어하기 위해 adb를 조금 알아봤었는데, 자동전원 껴는 부분을 만들기 위해 시스템 파일을 수정하는데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올라갈 수록 루팅하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은데, 이건 알면 쉬운데 그 방법을 찾기가 어려워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 접하는 프로그램들인데,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다 잊어버리겠지요.
엠스틱3, 카링킷 프로2, 만도의 무슨 제품등 동글이 자체에 안드로이드os가 탑재된 제품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아직 불편함없이 사용할 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느껴집니다.
안드로이드올인원(os가 내장된 제품) 제품을 구입할까 생각도 해 보았으나 마땅히 거치할 공간이 없어 포기했습니다. 조도에 따라 모니터 자동 밝기 조절이 되는 건 필수일 듯 합니다.
근래 출시되는 자동차는 무선 안드로이드오토가 기본 탑재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한데, 이러한 무선 동글이의 개발이 계속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추가글
조금전에서야 안드로이드14 커스텀롬이 설치된 갤럭시 s7엣지에 안드로이드오토 런처에서screen2auto 앱이뜨지 않는걸 알았습니다.
검색을 해 보니 안드로이드14 버전에선 screen2auto 앱 실행을 막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카카오내비,네이버지도, 아틀란내비 등 현재 s7 엣지 스마트폰에서 구동시켜보면서 발열이 어느정도인가 테스트 중 입니다.
pc에서 scrcpy로 미러링해서 테스트 하고 있는데 카카오 내비 실행시 발열이 장난 아니네요.
배터리가 그냥 충전이 안되고 떨어집니다.
만약 안드로이드토오토에서 screen2auto 앱이 실행이 된다해도 장시간 사용이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scrcpy 미러링없이 사용시에도 발열이 어느정도 있는 걸 보면 스마트폰 자체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메인폰의 경우 내비 실행시에 발열이 미미한 수준인 걸 보면 현재 s7 엣지가 정상이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