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진영 이진캐스빌 아파트 둘러보기.

김해 진영 이진 캐스빌이다.
이곳은 관심을 가졌던 곳이라 공사때 부터 지켜 보던 곳이다.
가격이 저렴했고, 단지가 경사 하나 없이 평지다. 
아파트 단지와 도로가 거의 평지나 다름없었기에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바깥출입을 할때 편할 것 같았다.
내가 살기 보다는 가족 중 누군가가 여기에 이사를 해 도 좋지 않을까 해서 지켜 보던 곳이였다.

다만 단지 옆으로 도로의 자동차 소음이 걱정이 되었다.
도로가 자동차 소음으로 인해 삶의 질이 확~ 떨어진다는 걸 알기에 최우선이 이사할 집은 조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대부분 조금 외곽쪽 아파트단지이거나 아님 단지가 커서 사방이 꽉 막힌 단지의 중심에 있는 동을 알아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위의 것을 충족한다해도 더 큰 것은 윗집이나 아랫집을 잘 만난는 것이란 걸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조용한 아파트에 산다해도 특히 윗집 잘 못만나 층간소음에 시달리면 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자체만으로는 맘에 듭니다.
만약 진영에 터를 잡는다고 한다면, 굳이 새 아파트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이곳보다는 옆의 자이나 코아루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곳은 단지 바로 앞에 상권도 어느정도 잘 갖춰져 있고 학교도 바로 근처에 있어 좋을 듯 싶습니다.



 동간 거리도 이정도면 괜찮아 보입니다.

도로가쪽 아파트 동들을 둘러 보았는데 역시나 자동차 소음 많이 납니다.
겨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름이면 하루종일 문도 열지 못해서 에어컨을 틀어야할 상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소음에 아주 무딘 사람이 괜찮을 지도 모르겠죠.

 창원시내의 아파트 시세가 내린 만큼 이곳도 아파트 시세가 좀 내린것 같습니다.
창원시내와도 떨어져 있고 그렇다고 김해 시내와도 가까운것도 아니고,  진영이 좀 더 신도시로써 규모가 더 껏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살기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애들이 어리다면 코아루나 자이쪽에 사는데는 그리 큰 불편은 없지 않을까 생각은 해 보지만 창원시내의 편리함을 무시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변두리 새아파트와 창원시내의 좀 오래된 아파트와 비교시, 가격이 별 차이 나지 않는 곳도 있을 것인데 선택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 따라 틀리겠죠.,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