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둘러보기.

5월달에 찾앗던 부산시민공원.
공원주위에 아파트들이 많아 걸어서 산책나온 사람들도 제법 될것 같았다.
가족단위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런 도심속에 넓직한 공원이 만들어져 참 좋은 것 같다.

이른 아침 공원을 한바퀴 돌며 운동하면 좋을 듯 싶다.


부산의 중심 번화가에 이 정도의 크기를 가진 공원은 이전에도 없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부산의 센트럴 파크,  이곳에 있었던 미군기지로 인해 하야리야공원이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공원 운영시간외에는 내부로 입장이 불가능 하다.
역사성 덕분에 구 일본군의 건물과 미군 건물이 혼재되어있는 보기 드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 건물 일부는 철거하지 않고 공원 곳곳에 남겨 놓았따.

공원 역사관(옛 장교클럽)은 일제 감점기~미군정~현재까지 공원부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관, 건물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하야리아 잔디광장은 추구장 여러개가 들어설 만큰의 크기이며 평일은 잔디광장에 들어갈 수 없지만 주말은 개방되어 있다고 한다.
문화예술촌(엣 부대 부사관 숙소)는 도자기 공방을 비롯한 예술가들의 공방이 있다.
다솜관(옛 장교 관사)는 편의점을 비롯한 휴게시설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그다지 혼잡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만 꽃피는 4월부터5월,  가을쯤의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므로 자동차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다 합니다.

저는 자동차를 가지고 주말 일찍가서 주차하는데 그리 큰 불편은 없었지만 조금 더 늦게 갔더라면 주차하는데만 꽤 오래 도로에 시간을 보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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