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몰운대와 다대포 해수욕장 둘러보았습니다.

예전 한창 공사중일때는  이게 얼마나 잘 해 놓겠어 했는데 잘해 놓았다.
생각보다 더 잘 해 놓은것 같다.
지금같이 불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아마 주위에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지 싶다.
얕은 바닷가가 넓게 펼쳐서 있어 애들이 한여름 나기엔 천국과도 같을듯......


부산 몰운대는  생각만큼 그리 좋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갔는지 길이 나 있는 땅을 보면 안다.
잡풀 하나 없이 매끈한 땅을 보면 여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 몰운대를 찾았는지 알수가 있다.
물론 포장된 길도 있지만....


몰운대를 한바뀌 돌려면 그래도 시간이 걸린다.
무엇보다 평지가 아니라서 오르고 내리다 보면 조금 힘들기도 하다.
힘들게 도착한 전망대에서 그리 눈에 확~~ 들어 오는 풍경은 없다.


아마 오늘같은 주말은 여기 주차대란이 일어 났을것 같다.
애들 대리고 놀기엔 해운대 보다는 훨씬 좋은 곳일 것이다.
밤에 야간 분수쇼도 볼만 하다 한다.

물이 깨끗해서 조개도 잡히는 것 보면 조금은 신기했다. 


예전엔 어땠는지는 나도 모른다.
애들 가족들이 키조개인지 길쭉한 조개를 잡는것도 보았는데 애들한테 돈 주고도 경험해 보기 힘든 삶의 체험장 같은 곳 같다.

애들있는 가족이 온다면 애들한테  더없이 좋은 놀이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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