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은 시원하고 위쪽 서울은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태풍 종다리로 인해 남부 지방은 몇일째 시원합니다. 물론 지금은 소멸 되어서 인지 바람도 잦아 들었습니다.   인터넷 뉴스를 보니 다시 종다리가 태풍으로 보활 할 기짐이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틀정도는 태풍이  근처에 온 것처럼 남부지방은 바람이 거세게 몰아 부쳐습니다.

그래서 폭염이 이어지던 남부지방이 한순간 가을날씨로 바껴 버렸습니다.

바람은 불지만 하늘은 청명하여 너무 파랗고 구름은 뭉게뭉게 피어있고 온도는 나늘이 하기에 넘 좋은 늦가을에나 접할 수 있는 온도 였습니다.

밤엔 추워서 이불을 덮고 자야하는 정도 였는데,  서울쪽 윗 지방은 아니였나 봅니다.
몇일째 폭염이 이어지고 어제는 39도를 찍었나 봅니다.

우리나라 작다하지만 이것을 보면 그리 작은 나라가 아닌가 봅니다.

최악의 폭염을 몇일전만 해도 남부 지방도 격고 있었는데 하루 아침에 날씨가 가을 날씨로 바뀌니 여름은 이제 다 지나가것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 달력엔 8월도 시작 안 했습니다.

이번 태풍 종다리로 인해 남부지방은 시원해 졌지만 중부지방은 폭염이 더 심해졌는가 봅니다.

종다리 태풍이  어떻게 되었나 검색을 해 보니 , 이 태풍이 저기압으로 소멸 되었다고 본 것 같았는데 아직 완전히 소멸된건 아니여서 다시 태풍으로 커 질 수 있다 합니다.


태풍 종다리의 진로를 보면 참 보기 힘든 경우인것 같습니다.

살다 뉴스로 여러 태풍을 봐 왔지만 이번 태풍은 동에서 서로 움직입니다.

저 종다리 태풍이 아직 완전히 소멸된게 아니라서 다시 부활 할 수도 있다하니 조금 걱정이 됩니다.

내일 서울 111년 만에 최강 폭염이 예보 되었습니다.

남부 지방은 저 종다리 태풍이 소멸 되느냐 아직 태풍으로 다시 발전하는냐에 따라  날씨 변동이 심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서울과 달리 몇일 동안은 남부지방엔 폭염이 당분간 물러가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폭염때 집안의 온도가 최고 33~4도를 찍었었다. 일반 싸구려 온도계가 정확한지 알수 가없다.
근데 거실에 있는 보일러 조절기쪽 온도계는 31도를 가리킨다. 평소에도 2~3도 차이가 난다.

그나마 아파트라 바람이 술술 잘 통해서  40도를 육박하는 외부 온도에 비하면 준수한 편이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지 않았을때의 온도다.

지금 현재 밤 온도는 약 27~8도를 가리킨다.  이것도  새벽이 되면 조금 더 내려간다.

전기세 걱정만 없다면 에어컨 무진장 틀고 자고 싶은 사람 너무 많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전기요금때문에 실컷 틀지 못 할 것이다.

특히 에어컨 용량이 큰 거실을 한달 내내 사용하기란 정말 부담 이 될것이다.

날씨가 예전과 달리 여름이 훨씬길어지고 더워 진다면  힘겨워 할 국민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리하여 폭염이 이어지는 매년 여름 한두달은 적어도 누진세 폐지는 아니더라도 밤에 잘때 만이라도 에어컨을 계속 틀고 잘 수 있게  전기세의 부담이 안 되도록 누진세를 많이 완화 해  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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