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율하 팔판, 1지구 아파트를 둘러 보았습니다.

장유사(Jang Yu-sa)에서 내려다 보였던 김해(Gimhae) 율하 지역을 둘러보기 위해 갔습니다.
율하에 도착할쯤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그칠줄 모릅니다.

팔판마을 푸르지오 4,5,6단지 아파트 입니다. 2005년에 입주한 아파트인데 새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많이 내린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나오는 아파트 구조 보다는 훨씬 좋다고 봅니다. 전실도 어느 정도 있어서 유모차나 자전거나 놔 둘 공간도 있고, 앞 베란다가 넓어 빨래는  널어 놓거나 비가와도 베란다 창문을 굳이 닫지 않아도 가능하고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단지 바로 앞 도로는 큰 차들이나 속도를 내는 구간이 아니라 큰 소음이 없을 듯 보입니다. 또한 아파트 입구 도로가 잘 되어 있어 통행에는 불편함이 좋아 보이나,  다만 앞쪽 산 중턱에 있는 도로의 소음이 5,6단지에는 얼마나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가끔씩 푸르지오 5단지 뒷쪽 정자나무공원에 조용한 날 있다보면 비행기가 위로 날아다니는게 보이는데, 소리가 좀 들립니다. 이게 사는데 불편함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큰 도로옆의 아파트 도로 소음에 비할바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푸르지오 5,6차의 경우  뒤에 공원도 잘 형성되어 있고 상가와도 가까워 4차 보다는 더 좋아 보이긴 합니다.
푸르지오 서쪽으로 길을 따라 가면 대청ic가 있는데 이게 좀 잘 못 만들어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청 ic에서 차를 타면 부산신항쪽으로만 갈 수 밖에 없게 되어 있고 , 또한 남해 고속도로에서 차를 차고가다 대청ic에서 내리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게 반대로 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아래는 율하 한림풀에버7단지 인데 1,500가구 가까이 되는 대단지 아파트 입니다.
그리고 팔판마을의 푸르지오와 달리 평지로 되어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동쪽에 큰 마트도 있고, 무엇보다 단지 바로 뒷쪽으로 초등학교와 연결되어 있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지가 커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도로의  자동차 소음은 잘 들리지 않습니다. 또한 단지 남쪽 앞으론 하천이 정비되어 있어 운동이나 산책하기에 잘 되어 있습니다.
동간거리도 널직하게 배치된것 같고, 년식도 그리 오래 되지 않아 깨끗해 보입니다.


율하 1지구 중심상가와 조금 떨어져 있는데, 대부분 학원같은 건물이 그쪽에 다 모여 있다보니 중, 고등학생이 있는 경우라면 중심상가와 더 가까운 모아미래도나 이편한 편상 아파트가  더 좋아보입니다.  그 만큼  그쪽이 더 비싸기도 하고 생각보다 가격도 팔판푸르지오처럼 많이 내리진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 율하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개발이 시작될때즘  옆의 남해 고속도로를 타고 지나갈때 종종 보았는데 그땐 정말 허허 벌판이었는데, 저런 골짜기에 사람이 들어오기가 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파트가 빽빽히들어서 있고, 사람이 많이 모인만큼 생활도 많이 편리해 졌습니다.   무엇보다 도로 여건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얼마전에 김해서부문화센터도 완공하고, 율하 2지구가 완공되면 더 살기가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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