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 국제신도시 대방노블랜드 2차 아파트 꼭대기층 복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파트를 선택함에 있어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원하는 곳은 교통좋고, 병원들이나 학교가 근처에 있고, 상가가 잘 형성되어있는곳, 그리고 로얄층이라고 하는 중간층을 선호 합니다.  그리고 방범이 잘 되는곳일겁니다.
자신의 능력, 또는 직장등으로 인해 꼭 맘에 드는 아파트에 사는 것도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런 아파트가 매물로 나오지 않으면 살고 싶어도 못 사니까요.

사람들이 로얄층이 중간층이라고 하는 것 만큼 특히 꼭대기층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복층은 어쩜 건설사에서 탑층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 놓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탑층의 선택에 있어 가장 큰 고민은 누수라는 두글자인것 같습니다.
년식이 얼마되지 않는 아파트의 경우 덜 하겠지만 2003~5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탑층은 저도 조금 꺼려지기도 합니다.

좀 오래 되어도 그나마 꼭대기층을 누수에 그나마 안전하게끔 해 놓은 아파트라면 모를까 그외는 균열로 인해 비가 오면 물이 샐가 많이 걱정 되는 부분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또한 이사를 오면서 꼭대기층과 지금 살고 있는 층 사이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꼭대기층으로 가고는 싶은데 누수나 나중에 팔때  잘 안 팔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결국 지금 살고 있는 곳은 꼭대기층 보다는 몇층 아래에서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꼭대기층을 선택하지 않고도 우리집 윗층에 근 1년동안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아서 살만 하다 했는데 딱 1년 뒤 사람이 들어와 살았는데, 정말 하루하루 층간소음으로 힘듭니다.

왜 그때 탑층을 선택 안했는지 후회가 정말 많이 됩니다.
조금 춥고 덥고는 아무 문제가  저에겐 되질 않습니다.

이런 글을 이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 못 하지는 분도 있을 터인데 그냥 가볍게 이런 것도 있구나라고 읽고넘기세요.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부산(busan) 명지 대방노블랜드 아파트 2차의 꼭기층도 복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서쪽과 남쪽에  차들이 제법 다니는 도로인것 같은데 소음이 어느정도 들릴까 모르겠네요.
앞동의 일부 층은 이마트타운이 완공되면 시야가 가려 질듯 합니다.
이마트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 단지가 대방 노블랜드2차 인 만큼 이마트를 동네 마트가는 수준으로 왔다갔다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베란다 창문이  일반 아파트 처럼 활짝 열리지 않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라 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대방 노블랜드 같은 베란다 창은 선호 하는 편은 아닙니다.
막상 살아보면 어떻지 모르지만 조금 불편을 느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장점은 생각나는게 있습니다.
베란다 안전 철망이 없어 바깥에 생선같은거 말릴려고 그물망을 베란다에 걸어두지는 않을 듯 합니다.
예전 바닷가 근처 아파트 살땐 윗집에서 매일 생선을 베란다에 그물망을 걸어두고 생선을 말렸는데 이게 생선 물이 뚝뚝 떨어지면 그 집 아래층들은 비린내 많이 납니다.

그나마 일반적으로 열어두는 베란다 창이 아닌 반대쪽 베란다에 걸어두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자주 열어놓은 쪽에 윗집에서 생선을 말렸는데 생선 물이 떨어지면 베란다 난간철망위에 부딪혀서 안쪽으로 튀곤 했습니다.
실외기가 놓인 위나 베란다 난간 철망위, 이런곳은 비린내가 진동을 합니다.  빨래는 걸어둘 엄두도 못 냅니다.
더군다나 생선 물 떨어진곳은 시꺼멓게 변합니다. 이게 태풍이 와도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하게 윗집에 항의해도 말만 알았다하지 전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냄새는 냄새대로 나고 베란다 안으로 튀기도 하고, 정말 이것도 안 당해 보면 모릅니다.
윗집분들이 생계를 위해 생선을 말리는지는 잘 모르지만 층간 소음 못지 않게 힘든 부분이였습니다.

바닷가랑 조금 가까운 아파트라 싶으면 간혹 몇몇 집들이 그렇게 생선을 말리는 것 같습니다.
명지국제신도시도 바닷가랑 가까워 있을 법도 해서 한번 쭉 둘러 볼때, 대충 지나가면서 보았는데 역시 보입니다.  다만 그게 생선을 말리는 그물인지 아님 다른 콩 같은 작물을 말리는 것인지 모르지만 2~3집 정도 본 것 같습니다.  대방노블랜드에 있다는게 아닙니다.


평면도나 유닛 이미지를 올리고 싶어도 저작권에 걸릴 듯 하기도 해서 그냥 제가 찍은 아파트 풍경 사진만 올립니다.

글로써 복층 구조를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어 자세히 적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옆의 중흥s클래스 보단 옥탑 공간의 효율이 커 보입니다.  물론 평수가 크기에 당여한 건지도 모르지만,  진해 남문 시티프라디움2차와 비교해도 좋아보입니다.
요즈음 짖는 아파트 최상층 복층의 경우 계단이 잘 되어 있어 오르내리기엔 불편함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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