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 바다 70리길 다섯번째 황포돛대 노래비입니다.

해안도로 바로 옆에 노래비가 서 있다.
지금은 저 노래비 뒤가 바다 이지만 개발로 인해 얼마 지나지 않아 매립되어 질 곳이다.

노래비 옆엔 이렇게 적혀있다.

대중가요로서 널리 알려진 '황포돛대'는 우리 고장출신(진해시 대장도 237번지) 작사가 이일윤님께서 경기도 연천의 포부대 근무 당시 세도를 앞둔 12월의 어느 눈오는 날 밤, 향수로 잠을 이루지 못하던 중 어린 시절의 고향 바다인 영길만을 회상하며 흘러가는 배에 슬픈 마음을 담아 황포돛대의 노래말을 지었다.


그 후 1964년 백ㅇ여호 작곡, 이미자 노래로 발표되어 국민애창곡으로 널리 들려졌고 그 유래를 담아 이곳 영길만 도로변에 황포돛대 노래비를 건립하게 되었다.


무심코 지나치면 잘 모르는 곳이다.  도로 바로 옆에 있다 하여도 왜 내 눈엔 잘 띄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운전에 집중하느라 보지 못 한것인지?
아니면 이런곳에 저런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 했던지라 주위를 잘 보지 못했던 것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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