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석빙고, 교동.송현고분군, 창녕 박물관 지나면서 흔적 남기기.

창녕 석빙고.
창녕 시내 길가에 있는데, 이곳도 예전엔 자주 지나치면서 보았왔던 곳이다.
석빙고란 추운 겨울에 얼음을 채취하여 더운 여름까지 보관하여 사용하용하는 얼음창고입니다.

빙고의 바닥은 흙으로 다지고 그 위에 넓은 돌을 깔아 놓았고, 바닥을 경사지게 만들어 얼음이 녹아서 생긴 물이 자연적으로 배수되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석빙고이며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 31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다 본다면 큰 고분처럼 보일 것입니다.
입구는 남쪽에 두고 죄우에 장대석을 옆으로 건너지르며 쌓아 천정을구성하였습니다.

창녕 교동 고분군.
창녕 지역에는 현재 20여 고의 삼국시대 고분군이 알려져 있으며,


화왕산 서쪽 기슭의 목마산성 아래 창녕읍 교리와 송현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대형고분군입니다.


1992년 동아대학교박물관에서 1~4호의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횡구식 석실 구조와 봉토의 구회성토 과정을 규명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였으며, 토기류, 각종 금속유물 등이 출토되어 창녕지역의 고분문화 및 편년 연구를 위한 기초적인 학술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것이 창녕 박물관 입니다.  2018.7~2018.10 까지 휴관이라 합니다.
가야와 신라시대의 유물을 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총 166종 276검(토기류 85점, 마구류 42점, 장신구류 50점, 무구류 53점, 기타 46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교동고분군과 계성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건물은 지상 1층 지하 1층 이며 1층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로 되어 있으며, 지하에는 시청각실이 있습니다.


한창 무더운 여름날 찾았던 곳이라 주차장엔 차들이 한두대 밖에 보이질 않았습니다.
무심코 지나친 이런 유적지가 생각해 보면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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