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자 해변 입니다.

많이 변했다.
개발이 이루어 지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고층 아파트 단지가  여러개  들어서면서 자연스레 정자해변을 찾은 인구도 점점 늘어나는것 같다.

무엇보다 정자해변의 장점은 거제의 몽돌해변보다 훨씬 몽돌이 더 넓게 펼쳐서 있는것 같다.

어쩜 늦가을까지 햇볕이 좋은 날은 등찜질등을 하기에도  좋지 싶다.

실제로  몇년전10월 쯤에도 햇볕 좋은 날 몽돌들이 열을 받아 따뜻해 등을 대고 누우면 시원하다.
근처에 아파트 대단지가 들어서면서 산책나오는 기분으로 이곳 해변을 찾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싶다.
울산시내 도로와연결이 아주 잘  되어 있어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울산 번화가와 비교는 무리.....
이곳이 아무리 번화한다 한들 울산시내와 비교하기는 좀 그럴것 것다.
개발이 다 이루어져 빈땅에 상가나 집들이 들어선다고 해도 한계가 있지 싶다.
섬 같은 육지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까?


해변 바로 옆에 스위첸 아파트가 한창 공사 중이였다.

꽤 높다고 생각 하기는 했는데........  한번 층수를 대충 세어 보니 50층은 된것 같았다.

내 눈이 잘 못 된건지 모르지만 그 정도 였던건 같다.

높다.... 생각보다 많이 높다.

빈 땅에 건물이 다 들어서면 어느정도의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다 개발이 이뤄진다고 해도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등)가 들어 설 정도까지는 안될것 같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보이는게 끝없이 펼쳐진 바다...... 전망좋은 호텔에서 사는 느낌일가...???


이것도 조금만  지나면 눈에 익숙해 져서 모르겠지.

자잘밭에 파도치는 소리가 넘 좋다.

모래밭과는 비교할수 없는 새로운 파도소리다.
사진에는 없지만 해변 옆으로 고층아트들이 제법 올라와 있다.


위 사진은 2015년에 정자해변을 찾았을때 찍은 사진이다.
왼쪽 바닷가에 아파트가 한창 공사 중인데 지금은 모두 완공해서 입주를 끝낸 곳이다.

그때만 하더라도 정자해변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주위 아파트가 완공되고 입주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겸 이곳을 찾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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