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주촌의 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를 둘러보았습니다.

근처 고속도로를 지나가면서 보았던 주촌의 센텀두산위브더 제니스 아파트를 날씨 좋은 어제 주말 둘러 보았습니다.
찾아간 시간대가 정오쯤이라 그런지 한창 입주 기간일듯 싶은데도 생각보다는 단지 안이 한산했습니다.
근처 센텀Q시티 아파트도 입주 할때쯤 둘러 보았는데, 위치만 본다면 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보다는 센텀Q시티 아파트가 좋아보입니다.

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단지 전체가 평지에 3,345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큰 대단지 이면서 단지 전체가 평지로 되어 있는 곳은  경남이나 부산권에서도 찾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촌신도시의  텅텅 비어있었던 땅이 제법 빨리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건물들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하나둘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여 몇년 뒤면 어느정도의 번화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근처 공장단지들이 많아 회사원들이 퇴근 후 자연스레 모일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입니다.
생각보다는 동간 거리도  좁지 않는 것 같습니다.
조경을 잘 해 놓았다고해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아파트 보다는 확실히 조경은 잘해 놓은 것 같습니다.
다만 건물외벽의 색깔이 너무 평범해 보였습니다.
구미 문성지구의 자이 아파틔의 경우 단지 자체가 약간의 경사가 있기는 하지만 건물 외벽의  색깔과 조경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내가 본 아파트 단지 중 조경과 아파트 외벽 색깔의 조화를 본다면  구미 문성 자이가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보다 더 좋은 고급 아파트들은 훨씬~~ 더 좋은 곳도 많겠지만 일반 서민들이 살 수 있는 아파트 기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커뮤니티 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관리사무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단지 전체가 평지라서 정말 좋습니다.,
애들 놀기엔 정말 좋은 아파트 같습니다.  어디 따로 놀이터엘 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뛰어 놀아도 충분히 될듯한 곳 같습니다.
찾아간 날도 애들이 자전거를 타고 노는 애들이 많았습니다.
단지 자체가 워낙 넓다 보니 단지안을 몇바퀴만 걸어 다녀도 어느 정도 운동은 될듯 보였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항아리 안에 나무를 심어 놓은 곳이 많았는데,  그 중 제법 큰 항아리가 있어 톡톡 두드려 보니 플라스틱인 것 같았습니다.
유튜브에서 봤던 그 항아리 인데 저게 처음엔 일반 도자기 항아리인줄 알았네요.


저기 아파트 입구가 보입니다.
입주를 다 하고, 아파트 근처 상가 건물이 들어서고 나면 꽤 복잡한 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근처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자 마자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이 다름아닌 비행기 였습니다. 

하루에 몇대의 비행기가 머리위로 지나갈지 모르지만 1년 이상 이곳에 살게 된다면 저 비행기 소리에 귀가 터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파트 단지 서쪽 방향의 도로 소음도 약간 거슬립니다.  방음벽 위로 있는 고층 세대는 소음이 조금 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비행기 소음이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다 생각되시분은 평지의 대단지이고, 괜찮은 아파트인것 같습니다.

아파트 근처에 공장들이 제법 있고, 옆의 센텀Q시티 아파의 경우 축사 냄새도 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지금은 축사 냄새가 해결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찾아간 날은 냄새는 못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건 다 제쳐두고서라도 비행기 소리만 아니라면  아파트 가격대비 꽤 괜찮은 아파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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