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자라는 다육이와 로즈마리입니다.

로즈마리 허브가 날이 따뜻해 지면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작은 화분을 2개를 사 가지고 와서 잘 키우다가, 화분1개는 집을 한동안 비워두었을때 물을 주지 않아 죽고 말았습니다.  그 뒤론 로즈마리가 무럭무럭자라서  가지 하나 뚝 잘라서 심었던게 또 무럭무럭 자라기를 반복해서 숲을 이루다 시피 하고 있습니다.
 로즈마리의 경우 베란다 창가에 키우고 있는데, 한겨울 한파가 왔을때 문을 확짝 열어놓아도 아무렇지도 않게 잘 버티며 자라고 있습니다.   로즈마리 옆에 있던 벤자민, 마지나타,레인보우 마지나타외 몇몇 화분은 살아남질 못 했습니다.
그 메서운 한파에도 끄떡없이 자라는 이 로즈마리는 정말 생명력 하나는 강한것 같습니다.
예전엔 화분에 있는 식물 이름이라도 알았는데. 지금은 다 까먹었네요.
이건 다른 식물의 줄기에 뿌리는 내렸습니다.  처음엔 잘 살짝 붙어 있는가 싶었는데, 그냥 남의 줄기에 뿌리를 내려 버립니다.  이렇게 뿌리를 내린 뒤로는 저 덩굴 같은 식물은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물을 한동안 모르고 안 줘도 더 덩굴 같은 식물은 무럭무럭 잘 자랍니다.

 위 사진은 다른 곳에도 뿌리를 내렸는데 촞점이 안 맞네요.

다육이 물주고 찍었는데, 긴 시간 같이 있으면서 용케 살아남았습니다. 지금같이 날이 따듯해지기 시작하면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영양가 없는 작은자갈들 위에 심어져 있어서 인지 위로 쑥~ 자라지도 않고 복실하게 나즈막하고, 보기 좋게 자랍니다.


다육이 화분 옆에 덜어진 잎들 쓸어모아 옆 화분에 놓아 두었더니 안 보던 사이 많이 번식을 했습니다.
땅에 영양가가 많은지 웃자란듯이 보입니다.
이건 예쁘게 끼울려면 배수잘되고 마사토에 키우면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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