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파트와 오래된 아파트의 가격차이가 점점 커져 가네요.

한동안 아파트란 부동산에 대해 잠시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요즈음은 아파트를 얼아나 잘 지을까? 아파트 단지가 위치는 좋을까? 등등 나름 궁금하기도 해서 여러곳을 돌아다녀봤습니다.  꼭 아파트를 구경하러가는 것보다는 가는 동안 드라이브도 하면서 바람도 쐘겸해서 가본 아파트 단지만 해도 제법 많이 되네요.  아직 블로그에 올리지 못한 곳도 많지만 일부 아파트는 굳이 올리지 않아도 네이버의 거리뷰가 뭐낙 잘 되어 있어서 올릴필요가 없는 곳도 있습니다.
 돌아다닌 아파트중 다음 정착지가 될 곳이 있을 것입니다.  많은 아파트를 돌아다녀보면서, 2004년전쯤과 그후에 분양된 아파트의 조경이라던가 편의시설등이 좀 차이나는듯 합니다.
확실히 조경이나 아파트의 겉멋은 요금지어지는 아파트가 좋긴합니다.

내부구조는 베란다 확장이 불법이 아닌 법적으로 허용된 후 분양된 아파트와 그전 아파트의 구조적 차이도 많이 나지만  개인적으로 양쪽 구조다 살아본 봐로는 예전 베란다가 있는 그런구조가 생활하기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구축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의 차이점중 하나는 층상배관 여부인것같습니다. 수도권이나 인접 도시엔 층상배관으로 시공된 아파트가 적잖히 시공되는 것 같은데, 아직 부산이나 인접 지역인 창원,김해,양산, 울산, 이런쪽엔 층상배관으로 시공된 아파트를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또한 초기 층상배관으로 시공된 아파트의 경우 시공의 탓인지, 설계상의 오류인지 배수가 잘 안된다고 하는 단지도 있습니다.

층상배관의 경우 욕실 소리를 현저히 줄여 줄 수 있을 것 을것 같은데, 아직 이곳 지방엔 시공된 아파트 또는 분양하는 아파트가 잘 없습니다.
1999년쯤에 입주한 아파트에 살아본 적이 있는데, 그때와 지금 아파트와 비교해 보면 오히려 윗층의 발소리 같은 건 오래된 그때의 아파트가 훨씬 차단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아파트가 그렇진 않겠지만 내가 살아보고, 또는 가족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지내보면서 느꼈습니다.

벽식구조의 아파트가 층간소음에 취약하다고는 하지만 똑같은 벽식 구조인데도 층간소음의 차단성능은 건설사 마다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  이게 구조의 차이인지, 아님 건설자재의 등급차인지 모르지만,  보기에 번지르르 해 보이지만, 층간소음에 대해선 정말 요즈음 지은 아파트가 맞나 할 정도로 심한곳도 있습니다.

 지방의 구죽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의 가격차이가 2년전쯤부터 조금씩 나기 시작하더니, 조금전에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니 몇달새 가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지역이 그런건 아니지만 내가 알아본 몇몇곳은 그러했습니다.

대부분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지 신축아파트에 비해 구축 아파트의 가격하락이 큰것 같습니다.  저 또한 같은 위치에  있다면 가격이 조금 더 높더라도 신축 아파트를 갈듯 싶습니다.

이상 웹검색해 보다 구축 아파트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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