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혈압이 조금 높습니다.
조금 스트레스 받던가 아님 잠을 푹 자지 못 한 날 같이 컨디션이 좀 안 좋다 싶으면 혈압이 올라갑니다.
은행이나 관공서에 가면 비치되어 있는 혈압계를 근처 지날 때면 가끔씩 사용해 봅니다.
대부분 혈압이 높게 나오는데 , 그렇다고 약을 먹을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이게 벌써 몇년동안 지속이 되고 있는데 시간이 갈 수록 혈압이 더 높아 지는지 가끔씩 자다가도 머리가 깨지듯 아플때도 가끔 있었습니다.
그렇게 자다 깨면 제자리 좀 뛰고 이리저리 움직여 주면 괜찮아짐니다.
그 동안 뭐낙 운동량이 부족해 몸 상태가 많이 약해 진거라고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그것을 알면서도 운동하는 것에 너무 무관심했습니다.
몸 뛰고 걷고 해서 내장도 움직여 주고 해야 하는데 몇년을 그렇게 하질 못했던 것 같습니다. 자연스레 몸이 조금이 약해 진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되도록 걷는 시간을 짜투리 시간을 내어서라도 할려고 하고, 아령과 바벨도 자주 할려고 하고, 음식도 이제부터 영향을 생각해서 챙겨 먹고 그리고 비탄민도 이제부터 챙겨 먹고 있습니다.
그 동안 그 흔단 비타민c외는거의 안 먹고 지내 왔는데, 몸이 괜찮을땐 찾지 않다가 막상 몸이 약해진 이런저런 영양제를 스스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한달여를 운동도 할고, 골고루 영양영취를 하고 하니 확실히 몸의 변화를 느낌니다.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많이 회복되어진다고 느꼈는데 아마도 그 동안 뭐낙 저질 체력이라 약간의 운동과 고른 영양 섭취에 몸이 빨리 반응을 했는 것 같습니다.
올 여름 같이 무더우면 걷기 조차 힘들고 또 무거운 바벨 같은거 더욱 하기 싫지만 계속 하고 있습니다.
육체도 좋아지고 정신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육체가 건강해지니 체력이 바쳐주는 만큼 덜 힘들고, 잠도 잘 이루고 있습니다.
이른 운동과 영양을 생각하며 음식을 챙겨먹는게 언제까지 될지 모르지만, 아마 건강이 좋아지고 나면 운동도 하지않고 밥 대신 라면도 많이 먹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건강할땐 몰랐지만 막상 체력이 바닥이 되고 보니 걷는게 얼마나 좋은지 맘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직업이 항상 돌아다니시는 분의 경우는 예외 겠지만 그외 하루중 걷는 시간이 얼마 없는 사무직 같은 사람들의 경우 정말 틈틈이 시간을 내어 걸어 주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당장은 건강해서 괜찮다 생각 할지 모르지만 나중에 그런 생활을 하다 보면 분명 남들보다 빨리 체력이 바닥남을 알게 될 것입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 게 제일 좋습니다.
한번 내려 잃은 건강 되찾기가 정말 힘듭니다.
나의 혈압 또한 하루 아침에 갑자기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운동 안하고 밥대신 라면도 자주먹고 잠도 제때 안자고, 하니 살도 조금씩 찌기 시작하면서 그후 2년 뒤 정도부터 혈압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또한 혈압을 내릴려고 운동도 하고 음식도 조절하고 하지만 내리느데도 2~3년이 걸릴 꺼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운동하고 짠 음식 멀리 하면서 머리가 아픈날은 거의 없습니다. 머리가 아픈날 혈압 재어보면 거의 조금 더 높게 나오는게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L-아르기닌이 좋다하여 아주 소량(1g) 매일 먹어보고 있는데, 이게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제 몸에는 정말 좋게 느껴집니다.
누구는"먹을 필요 없다." " 누구는 먹으면 좋다."의견이 분분하지만 적어도 나에겐 소량이어도 확실히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처럼 그런 것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좋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L-아르기닌을 당장 사 먹지는 마세요. 많이 알아보고 내가 먹어도 괜찮을 상황이면 그때까서 가서 먹어도 됩니다. 먹으면 좋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자신의 몸 상태가 어떤지 보고 먹을 지 말지는 잘 판단하십시요.
과유불급!
특히 인위적으로 만든 영양제 섭취시 꼭 먼저 생각하십시요.
이런 생활이 유지만 된다면 어쩌면 혈압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날이 좀 더 발리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영향 섭취는 자연 나는 그대로 섭취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