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outine

인터넷 주문한 고소한 연세두유가 왔어요.

집에 두유가 거의 항상 있다 시피 합니다.  마트에서 싸서 먹기도 하고, 선물로 받은 것도 있는데 대부분 선물로 들어온게 많습니다.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두유를 주문해 봤습니다. 근데 온라인 판매는 많이 저렴한듯 합니다. 그중에 주문한 연세두유가 이렇게 저렴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저렴해서 3박스만 주문해 봤습다. 다른 몇 종류의 두유를 먹다가 이 연세두유를 먹으니, 약간 고소한 맛이 덜하게 느껴집니다.  뭔가 2% 부족한 맛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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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안 물에 담궈놓은 쪽파가 많이 컷습니다.

날씨가 이젠 제법 쌀쌀해져 갑니다.  무덥던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을 문턱에 두고 있다니 시간 참 빨리 흘러갑니다. 얼마 안으면 나이만 한살 더 먹어가는데, 가는 세월 잠시 묶어 두고 싶네요. 얼마전에 키워보겠노라고 한 쪽파가 많이 컷습니다.   어느정도의 숲을 이루고 있다는 느낌이듭니다. 바깥날씨가 추워도 베란쪽엔 햇볕도 잘 들고 해서 죽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때까 되기 전에 다 먹어버릴것 같네요.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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